SKY 1 채널의 10min tales 시리즈 중 피터카팔디 편.


Syncing



남자(피터 카팔디)는 행복한 가정의 꿈을 꾸지만, 꿈과는 완전히 다른 현실이 가차없이 꿈으로부터 그를 끌어낸다.

우선 그의 우울하고, 더이상 나아질 리 없는 해피치킨 레스토랑에서의 일. 그리고 그가 보는 것과 듣는 것이 들어맞지않는 문제가 있다. 그의 세상은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그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을 때, 우리는 가슴이 미어지도록 슬픈 진실을 알게 된다. 그는 혼자고 완전히 상실감에 빠져있다는 것을. 사실, 세상에서 딱 한 곳, 모든것이 완벽하게 싱크가 맞는 곳은 그의 꿈 속 뿐이라는 것을.




이제까지 이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치킨 모자를 쓰고있으니까 수탉 닮은 것 같기도.
카팔디의 상실의 표정은 왜저렇게 유난히 절절하게 다가올까요... 말콤이 워낙 괄괄한 양반이라 상대적으로 그런가.


폴더를 따로 하나 만들어야겠네 흡 내가 졌소 


v

Posted by mole64 :




원래는 한사람 이상을 못파는데. 

로저알람 때문에 보게 된 TTOI 에서 피터카팔디에게 머리채를 잡히다니...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말콤 터커. 3시즌 끝에서 좋아 죽는 올리가 얼마나 얄밉던지. 

드디어 피터(로저알람)가 활약하는 4시즌인데 뭔가 어색해서 아직 시작도 못했다고... 

이러나 저러나 얄밉기그지없던 캐릭터들인데 막상 쫓겨나가니 이 개운치못함은 뭐다.




피터 카팔디 (1958, 4월 14일생). 배우도 하고 감독도 하고. 

Franz Kafka's It's a wonderful life (1993) 란 단편영화로 바프타랑 아카데미 상도 받고 그러셨다.  

그리고 내년에 촬영하는 본투비킹 이라는 코미디 영화 감독하심. 유안 맥그리거가 남주.



가장 유명하게 알려진 역으로는 역시 The Thick of It 의 말콤터커역. 

닥터후 폼페이편이라던가 토치우드3시즌(존프로비셔), 스킨스(시드아빠), 그리고 포티썸띵(닥터필프리)에 조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고.

어쩐지 얼굴이 익숙하다 했어.



Prime suspect 에 출연했을때. 



The hour 시즌2에 출연.

올 가을에 뜬 bbc드라마 트레일러 보고 디아워 봐야겠다ㅋ 했었는데 까먹고

저번주에 피터카팔디 검색해보다 알았지

디아워 201 이미 방영했는데... 발등에 불 떨어졌다.



드랙도 좋지만 안경은 더 좋다.



Peter Capaldi


Posted by mole64 :


The Great Detective (Christmas Special Prequel) - Children in Need 2012



닥터후 607편에서 봤던 익숙한 얼굴들이.

손타란 ㅋㅋㅋㅋㅋㅋ




+ Christmas Special Trailer


제냐 귀엽다...






Posted by mole64 :



캐빈프레셔의 새 시리즈가 BBC Radio 4 에서 1월 9일 수요일부터 6주간 방송될거라는 소식. 다행히도 출연진 그대로 갑니다!! 새 시리즈에선 귀요미 마틴 사정이 좀 나아질라나 모르겠네요. 마틴 팬에겐 청천벽력같았던 자동차선루프 스타일의 탈모 설정(...)에 충격을 받긴 했지만. 


그리고 녹음은 런던의 RADA 스튜디오에서 12월 2일, 16일, 그리고 1월 6일 세번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 방청할 수 있는 캐빈 팬이 부럽다.. 나는 왜 안런던?


자세한 얘기는 아thㅓ..아니 피네모어 블로그에서 확인!


http://johnfinnemore.blogspot.kr/2012/11/cabin-pressure-iv-prepare-for-boarding.html?m=1


Posted by mole64 :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대학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omnishambles(총체적 난국)'를 선정했다. 

옥스퍼드대학출판사는 12일 “영국 정부의 잦은 실수와 미디어의 붕괴 상황을 포괄하는 의미에서 ‘총체적으로 잘못돼 실수와 착오가 줄지어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의미하는 이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뽑았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학출판사는 매년 그 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단어를 하나씩 선정한다. 


omnishambles’는 ‘모든 곳, 모든 것’을 뜻하는 ‘omni’라는 단어와 ‘난장판’을 뜻하는 ‘shambles’를 합친 것으로, 영국 BBC 방송의 정치 코미디 쇼인 ‘더 씩 오브 잇(The Thick of It)’의 작가들이 만들어내 2009년 처음 사용했다. 이 쇼는 영국 정부가 올해 런던올림픽 개최 준비 과정에서 자주 실수를 저질렀을 때, 최근 BBC가 성추문과 오보 사태로 구설에 올랐을 때 등을 이 단어로 표현해왔다. 



바로 이장면이랍니다. 3시즌 1화 니콜라머레이(女)가 DoSAC의 후임장관으로 첫 출근한 에피소드예요.



옥스퍼드사전 편찬자인 수지 덴트는 “런던올림픽과 관련해 미 대선 후보 밋 롬니가 실언을 했을 때 ‘Romneyshambles(롬니 섐블즈)’라는 말이, 보수당의 실정을 빗댈 때 ‘Toryshambles(토리 섐블즈)’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며 “‘omnishambles’는 언어학적으로 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인기가 많았다. 처음에는 정치적 맥락에서만 사용됐지만, 지금은 전 사회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고 올해의 단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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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le64 :

Malcolm Tucker : The missing phone


말콤터커는 그의 아이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방금 그걸 주웠어요.

그의 개인적인 메일을 읽어보세요. 그의 음성 메모를 들어보세요. 트위터에서 그가 누굴 팔로잉했는지 보세요. 

그렇지만 경고하건대, 그는 자신의 폰을 되찾고 싶어할겁니다.








Malcolm Tucker has lost his iPhone. And you've just found it. 

Read his private emails. Listen to his voice memos. See who he follows on Twitter. And hack into his voicemails. But be warned: he wants his phone back. 

A new breed of app from the Bafta Award-winning and Academy Award-nominated writing team behind The Thick of It television show and In the Loop movie.




찾아보니 이런 앱이 다 있더라. 말콤터커의 잃어버린 아이폰 ㅋㅋㅋ 말콤이 저장한 DoSAC 파일이나 문자메시지 등등. 

극중 리얼리티를 확장시킨 깨알같은 재미의 설정앱. 근데 유료앱이라 걍 안삼. 궁금하긴한데 몇번 읽고 끝일 앱...TT 






Posted by mole64 :

307을 끝냄.

2012. 11. 14. 00:50 from fav/TTOI

 The dark lord falls ;(





You will fucking see me again!




아 정말 끝내주는 쇼다.


말콤터커같은 캐릭터가 정말 좋다. 일반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울지 몰라도. 자기가 원하는것을 명확히 알고 결과를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사람. 사람을 조종하고 힘을 다루는데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사람. 다리를 잘라놔도 끝까지 따라붙어서 욕을 퍼붓고 물어뜯기라도 할 것 같은 사람. 떠나는 순간에도 악담을 퍼붓고 보란듯이 꼿꼿하게 괄괄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이라니. 언제나 휘말리는 사람보다야 파워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낫지. 암요.


308을 살짝 보니 사복 입은 말콤이 평소와 다르게 왜소해보여서 개짠... 그렇지만 곧 4시즌으로 돌입하니까!


그나저나 씩오빗의 스핀오프 영화 in the loop를 3시즌 들어가기 전에 봤어야했나... 



 


Posted by mole64 :


※ 영상 스포 주의




1. I can do anything better than you 



모팻이 리트윗까지 했던 팬비드. 닥터후/셜록 크로스오버

(닥터후에서 아서코난도일 에피는 한번쯤 나올 법도 한데..왜죠?) 




2. Oh NO! 



marina and the diamonds - Oh No! 

감각적이고, 가사 내용이 셜록과 어울리고, 무엇보다 신난다 아오 씬나 




3. Sherlock song spoof 



크랙무비




4. Be Prepared 



디즈니 라이온킹 스카(제레미아이언스)의 Be prepared. 셜스카와 하이에나들 ㅎㅎ 




5. Sherlock fun!trailer



셜록이 만약 코미디라면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올 겨울에 개봉하면 보러가야짛ㅎㅎㅎ




6. Hellfire



디즈니 노틀담의꼽추 프롤로의 <Hellfire>를 존 버젼으로ㅎㅎ보기 드문 흑화 존왓슨. 예~

사실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ㅋㅋ

존이 디센트한 남자가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어요~ 저럴 수 있어~ 




7. My baby brother sherlock



마형 헌정 팬비드. 릴리알렌의 마이베이비브라더 




8. Friends op ver



미드 프렌즈 스타일의 셜록 오프닝




9. The Trap



AU의 묘미는 캐스팅...그래서 이거 언제 개봉이라구요? 흑흑..




10. Sherlock : The F Word



마횽에게 배워보는 'F*ck' 사용법 

잘 보고 배웁시다.





Posted by mole64 :


Franz Kafka's It's a Wonderful Life (1993)


Peter Capaldi 가 직접 각본, 감독을 맡은 숏필름. 1994년 바프타, 1995 오스카에서 각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영자막을 찾아봤지만 크로아티아어 자막 밖에 없는 현실..ㅋㅋㅋㅋ

짧으니까 그냥 봐도 될 것 같음. 


Part 1



Part 2


Part 3





Posted by mole64 :



야당의 그림자내각 장관 피터 마니온 MP ! 


캐빈프레셔의 부기장 더글라스리차드슨을 통해 알게 된 로저알람이 연기하심. 로저알람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권태롭고 관조적인 눈빛과 시니컬함, 그리고 끝내주는 목소리와 인토네이션 ㅠㅠㅠ하...사실 로저알람 때문에 TTOI를 보기 시작했지요. 한글자막도 없는데 꾸역꾸역 볼 정도로 간절했던가..어쨌든 드라마 자체가 이렇게 재밌는 줄 그땐 몰랐어요.


피터마뇽도 로저알람의 유들능글한 면모가 잘 드러난 캐릭터인 것 같음. 말콤 앞에서도 긴장한 기색없이 뼈있는 농담을 주고받았더랬지. 정치인이란!


테리가 Mannion 을 Man-yum이라 말했을때ㅋㅋㅋㅋㅋ그 뒤로도 정말 매뇽을 잡아먹을듯이 쳐다보던 테리ㅋㅋㅋㅋㅋ

한글로는 매냠씨☆정도가 되겠네요. 매냠씨 좋다 매냠씨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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