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스포 방지를 해놔도 검색하면 스포가 먼저 뜨는거죠 도배를 해서 그런가 뭐여 셜록 301 셜록 베네딕트 셜록 홈즈 컴버배치 

셜록 보틀 비어 방울 모자 진짜 귀여워 미치겠다 301 셜록은 씹덕스러움의 결정체였다 엄청 귀엽다 너무 귀엽다 






1 - Baron Maupertuis


죽음을 위장하고 런던으로부터 떠나서 세계각국에 뻗어있는 모리아티 네트워크를 찾아 해체시키며 보낸 2년,

런던에 돌아오기 직전 마횽의 대사에 언급되는 Baron Maupertuis  이 모페르튀스? 모페서스? 남작이 어디에 나오냐하면




원작 셜록홈즈의 회상집에 나오는 <라이게이트의 대저택>편 제일 첫장에 언급되는 이름.


"1887년 봄, 내 친구 셜록 홈즈는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한 탓에 극도의 신경과로로 쓰러져, 회복될 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다. 네덜란드의 수마트라 회사 사건과 

모펠튜이 남작의 대음모 사건(The colossal schemes of Baron Maupertuis)의 전모는 너무나도 사람들의 기억에 생생하고 정치 및 경제와 밀착한 것이기 때문에 

탐정 이야기의 소재로서는 부적당하다."



2. Mondey glands(원숭이 체액)과 프레스버리 교수


원작 셜록홈즈의 사건집 <기어다니는 남자> 참고 :


프레스버리 교수에게 -


당신이 나를 찾아온 다음 나는 당신의 증상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소. 당신 사정상 이 약물을 복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소. 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어떤 종류든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오. 

유인원 혈청이 효과가 더 좋을 가능성이 있소. 전에 내가 설명했듯이 나는 얼굴이 검은 랑구르(몸이 마른 아시아 남부산 원숭이)를 사용하고 있었소. 쉽게 구할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오. 랑구르는 주로 기어 다니고 높은 데 잘 올라가지만 유인원은 똑바로 서서 걷고 모든 면에서 인간과 더 비슷하오. 

모든 과정이 끝나기 전에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사전 조치를 취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소. 잉글랜드에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고, 도락이 당신과 그에게 나를 대신해 약물을 판매하고 있소. 매주 보고를 해주면 고맙겠소.


- H.로웬스타인





3. 온라인 남친의 정체


원작 <<셜록홈즈의 모험>>에 실린 <신랑의 정체 A Case of Identity> 사건 참고:

양아버지 윈디뱅크, 애인 행세


 



4 - 늙은 헌책방 주인


왓슨이 일하는 병원에 찾아온 괴상한 늙은 환자. 

자신을 처치스트릿 코너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왓슨에게 몇가지 잡스런 도서들을 추천해주는데

원작의 홈즈-왓슨 재회 장면을 재밌게도 비틀어놨다



고서를 수집하는 노인으로 변장해서 왓슨의 병원으로 직접 찾아온 것이

원작 홈즈가 왓슨에게 자신이 살아 돌아왔음을 알리는 방식이었다




"… 놀랍게도 방문객은 아까 만난 서적을 수집하는 노인이었다. 

적어도 12권은 됨직한 책들을 오른쪽 옆구리에 소중한 듯 끼고 있는 흰수염의 노인은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 

… 나는 고개를 돌려 뒤에 있는 책꽂이를 보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돌리자 책상 앞에 셜록 홈즈가 서있었다."




원작과는 다르게 ㅋㅋㅋ 존은 이 무고한 노인을 보고 셜록이 변장해서 찾아온 것으로 오해하고

한껏 비웃으면서 노인의 수염을 뜯어내려고 합니다....민망하게도 wrong!





4. Guy fawkes night


<가이 포크스의 날>은 영국의 전통적인 연례 행사인데 보통은 불꽃을 터트리거나, 가이포크스의 인형을 불태우며 기념하는 날이다.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고 하니, 가이포크스를 포함한 로마 가톨릭 교도들이 국왕 제임스 1세의 가톨릭 억압 정책에 반발해,

거사일을 11월 5일로 정하고(영국의회 개회일이라 국왕과 상,하원, 왕비와 왕자까지 모두 참석하기때문에) 36배럴의 화약을 가지고 국회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붙잡혀서 미수에 그쳤던 화약음모사건 (Gunpowder plot)을 기리는 날이다. 




11월 5일. 모런은 anti-terrorism에 대한 새 법안의 표결을 붙이기위해 의원들이 집합하는 국회의사당을 날려버릴 계획이고.




Remember, remember the fifth of November, 

Gunpowder treason and plot. 

We see no reason 

Why gunpowder treason 

Should ever be forgot! 





Posted by mole64 :




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mole64 :



셜록 케이스북과 퍼레이즈엔드 스크립트, 셜록 2013 오피셜 캘린더

이렇게 늦게 올줄이야... 알*딘 보다 늦게 받으려고 선주문 넣은거 아닌데!




<셜록 : 케이스북>은 bbc셜록의 공식 팬북? 가이드북? 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드라마 셜록의 팬이라면 아묻따 구매를 권할만큼 구성이 괜찮다. 원작의 설정이 드라마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정리되어있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각각의 에피소드를 '닥터왓슨이 정리해놓은 사건집'에 경찰 리포트, 신문기사, 드라마속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있는 캐릭터들의 코멘트를 더해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게 아주 매력적이다. 유일한 디메리트가 있다면 그것은 언어 --; 그나마 영어라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예전 블** 공식팬북을 사놓곤 한자한자 그려가며 번역기 돌렸던 생각만 하면... 정말 집념으로 하는 덕질이다. 차라리 성실하게 외국어 공부를 했으면 좋을텐데..ㄲㄲㄲ 


케이스북 속에선 마치 수업시간에 친구와 필담을 나누듯이, 셜록과 존이 이곳저곳에 그때 그 사건에 대한 감상이라든가, 상대에 대한 불평, 두 사람간에 있었던 에피소드등을 언급하는 코멘트를 포스트잇 형식으로 남겨놓았는데, 이것이 사건 중심의 에피소드에서 221B 플랫메이트의 일상까지 드라마속 리얼리티를 확장시켜주는 재미가 있다. 셜록은 셜록답고, 존은 여전히 툴툴대고, 마횽은 여전히 뻔뻔하고 ㄲㄲㄲ 그것때문에 산거죠 뭐 인터뷰는 뒷전이야 사실


특별히 인상깊은 부분 몇개.









Posted by mole64 :


※ 영상 스포 주의




1. I can do anything better than you 



모팻이 리트윗까지 했던 팬비드. 닥터후/셜록 크로스오버

(닥터후에서 아서코난도일 에피는 한번쯤 나올 법도 한데..왜죠?) 




2. Oh NO! 



marina and the diamonds - Oh No! 

감각적이고, 가사 내용이 셜록과 어울리고, 무엇보다 신난다 아오 씬나 




3. Sherlock song spoof 



크랙무비




4. Be Prepared 



디즈니 라이온킹 스카(제레미아이언스)의 Be prepared. 셜스카와 하이에나들 ㅎㅎ 




5. Sherlock fun!trailer



셜록이 만약 코미디라면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올 겨울에 개봉하면 보러가야짛ㅎㅎㅎ




6. Hellfire



디즈니 노틀담의꼽추 프롤로의 <Hellfire>를 존 버젼으로ㅎㅎ보기 드문 흑화 존왓슨. 예~

사실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ㅋㅋ

존이 디센트한 남자가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어요~ 저럴 수 있어~ 




7. My baby brother sherlock



마형 헌정 팬비드. 릴리알렌의 마이베이비브라더 




8. Friends op ver



미드 프렌즈 스타일의 셜록 오프닝




9. The Trap



AU의 묘미는 캐스팅...그래서 이거 언제 개봉이라구요? 흑흑..




10. Sherlock : The F Word



마횽에게 배워보는 'F*ck' 사용법 

잘 보고 배웁시다.





Posted by mole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