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Drama Series
Parade’s End
(A Mammoth Screen production for the BBC, in association with HBO Miniseries & Trademark Films, BBC Worldwide and Lookout Point)    
                                        
Best Actor
Benedict Cumberbatch
(Christopher Tietjens in Parade’s End for BBC Two, and Sherlock Holmes in Sherlock for BBC One)

Best Actress
Rebecca Hall
(Sylvia Tietjens in Parade’s End for BBC Two)

Writer’s Award
Tom Stoppard
(Parade’s End, from the novels by Ford Madox Ford, for BBC Two)







Posted by mole64 :






결국은 오고야 말았다. 캐빈프레셔 시즌4 의 막방이!! 

팬으로써는 시리즈가 언제까지고 계속 되었으면 하지만, 흐름상 4시즌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가장 그럴 듯 해보인다.

그래도 마음이 허전한 건 어쩔수없다. 마틴의 이적이라니, MJN air 의 한시대의 막이 내린 것 같잖아...


e05에서 스위스 항공으로 옮길 기회가 마틴에게 주어졌을때, 마지막 에피소드에 대해 예상하기를 :


엠제엔 식구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타항공사 면접을 보러간 마틴은 너무나 마틴답게 엉망으로 말아먹을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틴은 운좋게 합격할 것이고(4시즌 들어와서 행운의 여신이 드디어 마틴을 보기 시작한 것 같다니까), 이제 마틴은 제대로 봉급을 받으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최근에 데이트를 시작한 그녀와는 놀랍게도 잘되고 있으니 마틴에게 볕들날만 있으라. 그리고 허크와 캐롤린은 마틴이 붙은 덕분에 헤어지지 않을 것이고, 아서는 여전히 아서일 것이고, 나이든 이혼남, 소규모항공사의 코파일럿 더글라스(ㅠㅠ)는 마틴의 부재에 외롭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더글라스답게 받아들일테고, 캐빈크루들은 정말로 가족 같아진 동료 마틴의 이적 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헤어짐에 아쉬워하면서, 어딘가 이상하고 우스꽝스럽지만 매우 사랑스러운 고별 파티를 하며 막을 내리지 않을까? 


뭐 이런 뻔한 전개를 상상하면서 일주일동안 괜히 침울해져있었다.


다행히 존피네모어는 정말 끝내주게 대단한 작가라는 거..




그럼 실제 406은 : (스포)



물론 마틴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인상적인 인터뷰를 했다. 예상한대로. 

놀라운건 필기 만점 받았음--; 맨날 비행기만 파더니...CPL에 여러번 응시해야했다는게 믿을 수 없다--; 시험볼때 긴장병이 도진걸까;

어쨌든 그 융통성없음과 고집과 횡설수설함을 보여주고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을 통보받기까지! 내가 생각해도 마지막 마틴의 말은 강렬하고 멋있었어..  

면접이 끝난 마틴을 mjn 식구들이 픽업하러 오는데, 마틴은 제대로 된 (봉급을 받는다는 의미로) 파일럿 일을 하게된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스위스항공으로 가버리면 MJN AIR와 헤어지게 되는 거다. 그리고 마틴은 정말로 그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는 그들에게 마틴이 이렇게 말한다.



"They'll let me know"



이야... 저 대사와 함께 에피소드가 딱 끝나고 엔딩크레딧 나오는데 머리를 얻어맞은것처럼 땡~ 한게

 

마틴은 이미 자기가 붙은 걸 알고있고, 실제로 아서에게도 그렇게 말했지만 이내 농담이었다고 얼버무리고(맞나?). 그리고 나머지 MJN 식구들에게 붙었다는 말을 미처 하지 못하고 - "그들이 곧 알려줄거래요."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결말이 잠깐 떠오르기도... 마틴의 마지막 대사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보류하는 것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마음을 정리한 마틴이 곧 그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각자의 길로 걸어가든지- 아니면 MJN 에어에 남든지(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지만..) 어떤 결말도 떠올릴 수 있는거다, 사실상 완결이 아닌 확장이라고 봐야겠지. 게다가 마틴의 직접적인 고백이 없이도 그의 복잡미묘한 심경이 담겨있는게 정말 기막힌 라인이다. 



개인적으로 " You're not my CAPTAIN !!" (더글라스) 이랑 "He's not SKIP !!" (역시 더글라스) 도 함께 기억에 남는다.

이래서 내가 더글라스 + 마틴을 놓을 수가 없어... mjn의 스킵은 영원히 마틴이었으면 좋겠다... 



시리즈 완결이나 다음 시즌에 대한 소식은 아직까진 없다. 지금으로썬 스페셜 에피 하나만 더 던져준다고 해도 감지덕지. 

조만간 캐빈프레셔 정보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싶은데 컴퓨터가 다시 이상해져서 노트북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기땜에 그냥 포기-.-;







  



Posted by mole64 :



2월 10일 방영




계속 밀고 있는 장기 알란릭맨 성대모사가 이렇게 빛을 보네요ㅋㅋㅋㅋㅋ


역시 목소리가 좋고 봐야해...







Posted by mole64 :








이 짤의 정체는 2008년 12월에 열린 'Wig Out' 이라고, Royal Court에서 상연된 연극 Wig out과 동명의 자선행사에 참석했을때 찍은 사진.



자선행사에 왜 저러고 갔냐면, <Wig Out!>이 드랙퀸(Drag queen)을 다룬 연극이기 때문. 내용을 대강 파악해보면, 

자신들의 생물학적 가족들로부터 도망쳐 나온 드랙퀸들의 피난처이자 대안가정이 되어주는 클럽/하우스가 주무대로, 드랙퀸들의 화려한 치장과 글래머러스한 재능이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도, 아들들의 세상인 메인스트림과 그곳에서 벗어난/도망친 사람들이 몸담은 서브컬쳐계의 간극을 보여주는 듯..? 






흰구두가 거슬리긴 하지만, 벤의 발크기를 생각했을때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을 것이고. 이만하면 평소 사복보다도 스타일링이 나은듯.

베네딕룩의 가장 큰 특징은 마구잡이식 레이어드인데, 단순하고 깔끔할 수록 재미가 떨어진다(대신 멋있어진다)

제모와 대체로 성의없는 분장이 다소 아쉬움ㅋㅋㅋ 바로 뒷 사람의 화려한 치장과 비교되어서 더 아쉽다.   


여장사진을 접하기 전엔 굉장히 점잖고 고상하고 인텔리전트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깨발랄한 자세를 보라...

이런 갭모에가 덕후의 심지에 불씨를 떨어트리는 것이다.  


참고로 벤이 들고 있는 책은 이것. 스크립트인듯..







평소보다 붙임성있어보이는 표정ㅋㅋㅋ

아 가슴털... 저 옹졸함... 귀여움...



사실 벤의 여장은 저것이 처음이 아니다. 벤이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하기를, 변성기가 늦게 온 편이라 어렸을때 거의 여자역을 연기했다고.

해로우 시절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의 티타니아 여왕이라던가, <뜻대로 하소서>의 로잘린드 등 여자역만 주구장창 맡으며ㅋㅋㅋ드라마 지도교사가 벤의 로잘린드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연기한 로잘린드 이후로 가장 괜찮은 로잘린드라고 했다고 하지를 않나...자기가 그때의 자기 사진을 봤는데 꼭 여자에 홀린것 같다고, 자기도 보면서 무서웠다고 한 인터뷰가 기억이 난다. ㄲㄲㄲ 남학교에서 여장을 했으니 어땠겠냐고, 자기가 럭비를 한게 다행이었다며... 그런데 로잘린드라니 참 재밌다. 여성을 연기하는 것도 모자라 여자가 남장을 하고 남자 연기를 하는 것을 연기해야하고. 복잡하네.  



게이역도 했으니 드랙퀸 연기도 보고싶다. 셜록이 화장만 하면 록키호러픽쳐쇼의 프랭크 같을텐데. 




# Wig Out 트레일러 영상이 있길래 첨부.


 











Posted by mole64 :



오늘 골든글로브시상식 참석한 베니가 너무 예뻐서; 기념으로 베니 관련 포스팅 몇개 하고 자야겠다.


imdb에 있음에도 도무지 구할 수 없는 베네딕 필모가 몇개 있는데(연극 제외)

하나는 Darksides of the earth 라는, 메이킹과 홈페이지만 남긴 프로젝트와

하나는 이것, 



<Burlesque Fairytales>





포스터를 보고 알 수 있는 건

Double barrel 프로덕션에서 제작, Susan Luciani 감독, 베네딕과 짐카터 등이 출연했고

STIFF (Seattle's True Independent Film Festival) 2009년 출품작이자 수상작.


그리고 저기 익숙한 실루엣이..?





ㅋㅋㅋㅋ뒷통수만 봐도 누군지 알겠네요.




그럼 시놉시스를 한번 살펴봅시다.


"Welcome to Burlesque Fairytales, a night of revelation at Wiltons Theatre." 적어도 전단지는 그렇게 말하고 있긴하지만, 그곳에 모인 1930년대의 패셔너블한 런던의 관객들은 얼떨떨하기만 하다. 그들이 그곳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할 뿐더러, 그들이 도착하자 극장의 문은 갑자기 닫히고 그들은 안에 갇혀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다섯개의 페어리테일이 상연되기 시작한다. 무대, 필름, 애니메이션, 거대한 구조물등이 어울려 보여지는 이 동화들은 환상적인 이야기 경험을 유발한다. 그러나 시간은 짧고, 진실이 밝혀질 순간은 다가오고, 관객들은 그들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단 한번의 기회를 가졌는데...



http://www.doublebarrelproductions.co.uk/burlesque-fairytales



이 페어리테일 상연은 대략 이런 분위기인듯






저 삼지창을 든건 포세이돈이라고...






베네딕이 여기서 맡은 역할은 '헨리 클라크' 라는 핸섬남(은 내맘대로 수식어)





영화 스틸 컷.





촬영장 사진. ㅎㅎ 너무 귀엽 







공식 페이스북

지나가다 본 소식에 의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ㅎㅎ
암튼 스틸컷으로만 봐도 꽤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요런거 ㅎㅎㅎ 내 취향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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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에 갔다가 우연히 심슨 녹음 과정을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직접 출연을 졸랐다던 벤ㅋㅋㅋ열의에 못이긴 제작진은 벤에게 두가지 배역을 맡겼음.


작년 기사는 벤의 역할이 Prime minister and Snake-like character 라고 했었는데 

최근 심슨위키에서 찾아본 결과 PM이 아니라 sinister accountant 라고 나와있네.

 

벤이 나오는 에피소드 제목은 "Love is a Many-Splintered Thing"

발렌타인 쯤에 나오지 않을까 추측했었는데, 역시나 2월 17일로 예정 되어있다. -> 한주 앞당겨져서 2월 10일 방영으로 결정.



Episode Summary :


Mary Spuckler returns to Springfield, but thinks Bart isn't paying enough attention to her...




얘가 Mary Spuckler. 목소리는 주이디샤넬이네. 오오..





*

벤이 보이스카메오 하고 싶다고 졸랐다니까 생각이 나는데, 

미애니 South Park 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정신" 연하장을 받아 본 조지클루니가 너무 재밌게 봤는지 이곳저곳 홍보를 하고 다녔고, 이 공적(?)을 인정받아 나중에 배역 하나를 맡게 되었는데, 그게 주인공 스탠마쉬가 기르는 게이 개 역할... 정말 짖기 밖에 안한다. 나중에 영화판에선 케니 죽을때 나오는 의사 역도 맡았고. 어쨌든 이런 인연에도 불구하고 그가 아카데미 수상때 한 연설은 Smug Alert 라는 에피소드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기도 했음 ㅋㅋㅋㅋ 카일을 향한 카트맨의 삐뚤어진 우정이 재밌어서 좋아하는 에피소드 ㅋㅋㅋ





Posted by mol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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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ink your world is safe, it is an illusion, a comforting lie told to protect you. 

Enjoy these final moments of peace, for I have returned to have my vengeance.

So, Shall we begin?









내년....5월....개봉......................................................... 




+

베네딕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쌍제이감독은(Abrams) :

“The character is a villain and scary, but I was looking for an actor with humanity who audiences can sympathies with."


베네딕트가 보는 자신의 캐릭터는? : 

“He is very ruthless…He is not a clearly good or evil character. He is a villain but the actions he takes has intent and reason. He is a complicated character not to be judged by white-or-black, or good-or-evil. But this is the appeal of J.J.’s works and I felt challenge as an actor.”






Posted by mole64 :



라디오드라마 네버웨어 캐스트 전격 공개! 

결국 엔젤 이슬링턴이 벤이었습니다~ 어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너무 좋아 이슬링턴ㅋㅋㅋㅋ

이 기세로 확 아지라파엘까지 해버렸으면 좋겠는데 ㅎㅎ 둘 다 천사고(..)


James McAvoy - Richard
Natalie Dormer - Door
David Harewood - Marquis
Sophie Okonedo - Hunter
Benedict Cumberbatch - Islington
Anthony Head - Croup   
David Schofield - Vandemar
Bernard Cribbins  - Old Bailey
Romola Garai - Jessica

Christopher Lee - Earl of Earl's Court


라디오 드라마니까 얼굴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캐스팅 리스트를 놓고 보니 외모 보고 뽑았나? 싶을 정도로 싱크가 좋네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괜히 티비시리즈랑 비교...



 radio - Neverwhere - 2013

 

 tv - Neverwhere - 1996

 

 Richard Mayhew

 Door

 

 Marquis de Carabas

 

 Hunter

Angel Islington

 

  Mr. Croup

 

 Mr. Vandemar

 Old Bailey

 

Jessica

 

Earl of Earl's Court



중간에 사심 조절에 실패한 결과로 심하게 돋보이는 사진이 하나(...)



책에서 이슬링턴을 묘사한 구절은 이렇습니다 - "얼굴은 창백했지만 현명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좀 외로워 보였지만 무척 아름다웠다."

ㄲㄲㄲㄲ 분량은 적은 편이지만 아~주 임팩트 있는 캐릭터zz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내가 좋아하는 한 캐릭터를 연기하다니 ㄲㄲㄲ 


근데 볼수록 라디오로만 듣기엔 아까운 캐스팅..

그림도 그럴듯하게 나오는데 프로모용으로 분장하고 사진 찍어서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이슬링턴은 새하얀 드레스 천사옷 입고 다닌단말이에요ㅋㅋㅋㅋ시디 부클릿에라도 어떻게 좀 안될까(..)


이슬링턴 의상과 대략적인 줄거리는 여기




Posted by mole64 :






Trek Sequel Official Synopsis



In Summer 2013, pioneering director J.J. Abrams will deliver an explosive action thriller that takes Star Trek Into Darkness.

When the crew of the Enterprise is called back home, they find an unstoppable force of terror from within their own organization has detonated the fleet and everything it stands for, leaving our world in a state of crisis.

With a personal score to settle, Captain Kirk leads a manhunt to a war-zone world to capture a one man weapon of mass destruction.

As our heroes are propelled into an epic chess game of life and death, love will be challenged, friendships will be torn apart, and sacrifices must be made for the only family Kirk has left: his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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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AN WEAPON OF MASS DESTRUCTION 

설정만 보고도 죽을 것 같다... 얼마나 섹시한 빌런일까 가죽바지를 입었으니 섹시함은 따논 당상이겠지만 ㄲㄲㄲㄲ

대량살상무기인 인간이라니 현실과 별로 다를게 없네요ㅋㅋ데드섹시 아닌가요 데드섹시ㅋㅋㅋ아무튼


예전에 뜬 뉴스로는 트렉무비가 호빗 아이맥스 3D 상영관에서 첫 9분이 공개될 거라고. 미국외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호빗 한번 정도는 볼거니까...반지의 제왕도 안봤는데 베니 목소리 출연한다고 혹해섴ㅋㅋㅋㅋ 언젠가는 취향 맞는 영화 찍을날도 있겠거니..


트렉무비 트레일러는 아이맥스 아닌 호빗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고. 그 쯤에 인터넷에도 풀릴 것 같네요. 



기념으로 서로 애틋해 죽는 스팍과 악당(ㅋㅋㅋ) 모습이나 봅시다.



 

Posted by mole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