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도 깨알같이 나오는 브라운씨의 OCD 

말할 때 쉴새없이 손 안에 종이를 돌리고 있더란...

그나저나 잔 색이 곱다. 



담배만 있고 피는 장면은 없어....왜...오ㅔㅐ!!!!!!!

그건 그렇고 브라운씨 책상에 있는 해골 뚜껑 분리형인가... 사탕 같은거 담아놓으면 진짜 웃길듯 ㄲㄲㄲ

딸 뻘인 벨에게 괜히 하나씩 꺼내주고 ㅎㅎㅎ 

근데 다 홍삼맛 아님 누룽지맛 ㅎㅎㅎㅎ 은 내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거람


해골 장식은 이렇게 나의 머스트해브아이템으로... 셜록도 빌리를 가지고 있고.








까이꺼 뭐..합시다 



귀여운 피캎..





Posted by mole64 :

디아워 브라운씨.

2012. 11. 26. 02:09 from fav/Peter Capaldi

Randall Brown



라이벌 뉴스쇼 언커버드의 빌 켄달과 독대하던 장면.

난 브라운씨가 마지막에 저렇게 살짝만 웃는게 너무 좋더라.

사실 카팔디도 한 잇몸미소 하는데ㄲㄲㄲ 모든게 절제된 브라운씨는 웃는 것도 입꼬리가 20도 이상 올라가지않습니다. 용납못해ㄲㄲ



이렇게 앙큼한 표정..





Posted by mole64 :


디아워 팀의 새로운 책임자 랜달 브라운(피터카팔디 역)에 대한 핫한 반응(나만..?)에 신이 납니다!

온갖 인용구와 딴소리들에 이게 대체 뭔소리야? 싶은데 다 듣고나면 모르는 새에 정곡이 찔려있는 브라운씨의 화법은 답답하지만 고색창연한 맛이 있달까.. 의도치않게 팀원들의 멘탈을 박살내는 중 ㄲㄲㄲ 쿨녀 릭스를 흔들어놓는 남자기도 하고. 둘의 과거사가 궁금하네요. 사실 1시즌에서 릭스가 벨에게 얘기했던 과거의 남자가 랜달브라운이 아닌가 추측하고있지만. 이번 화에서 릭스가 (벨의) 아버지 뻘이구만 하고 말하자 물듯이 그렇다고 대답하던 브라운씨의 모습이 좀 켕기기도 하고요. 정황상 둘의 과거에서 릭스가 사과해야할 입장이고, 브라운씨는 과거 릭스의 행동?결정?을 탓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역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으면서 주위를 떠돌기만 하는게 더 무섭다... 톡쏘는 대사를 봤을 때 브라운씨도 과거에 한가닥 했던 남자였던 것 같은데. 프레디가 산전수전 다 겪고나면 브라운씨가 되는 걸까...ㄲㄲㄲ 

 



Don't kid a kidder, kid.





아주 조용히 돌아다니고 표정도 적어서 인간미 없어 뵈지만 사실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특히 정리벽이 ㄲㄲ 



삐뚤어진 장식품 정리...





예쁘게 줄 서있는 압정. 왠지모르게 랜달씨의 손길이 느껴진다..



이사회 만나기 전 넥타이 바꿔 매는 중




애가 밀어놓고 간 의자도 놓칠 수 없어! ㅋㅋㅋㅋ



대충 붙여져있던 메모를 떼서 다시 붙이는 중 ㄲㄲㄲ





Posted by mole64 :

The hour 디아워 2시즌

2012. 11. 23. 02:44 from fav



1시즌의 냉소는 무뎌지고 2시즌은 약간 들뜬 느낌으로 시작. 화려해졌고, 느와르에 환락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1시즌에선 살인, 그 뒤에 숨겨진 음모, 들끓는 국제정세에다가 쇼 초반의 빡셈까지 겹쳐져서 긴장을 실어줬다면, 

2시즌은 여러 고비를 넘긴 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힌 디아워지만, 후발주자 프로그램은 바짝 쫓아오고, 헥터는 명성에 취해 붕 떠있다가 사건에 휘말리고, 벨은 여전히 고군분투하고ㄲㄲ, 새로 온 뉴스 책임자는 숨막히는 무게감으로 팀원들을 압박..


딱히 카팔디 역이라서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그 깐깐함이 매력적인 미스터 브라운




디아워 화면 때깔 좋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카팔디 눈이 파랗게 빛나는데 완전 황홀...






Posted by mole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