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icklewood Greats
재능있는 카팔디가 감독,각본,진행자역을 맡은 <The Cricklewood Greats>
이번해 2월에 bbc4에서 방송했었고, BAFTA 2012 에 comedy programme 부문에 노미니 되기도 했어요.
감독각본진행 삼위일체라니, 흥미가 안생기는게 이상합니다.ㄲㄲ 게다가 리뷰를 읽어보니 다 정신놓고 웃었대(..)
하지만 이거 영상을 아무리 찾아도 구할 수가 없어요. 유튜브에 올라왔었나본데 이미 삭제되고 없지요.
대신에 써머리랑 리뷰를 찾아봤어요. 이것도 페이크다큐 형식을 차용하고 있는데요, 카팔디는 카팔디역으로 나와서 Cricklewood studios 라는 '허구의' 영화스튜디오에 얽힌 역사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떠나요. 20세기 중반에 흥했던 얼링코미디나 해머호러필름 같은 걸 제작했었던 cricklewood studios의 필름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배우들, 과거 영화제작에 대한 향수어린 기억들을 되짚어보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모큐멘터리라는거. 한마디로 겁나 진지하게 치는 뻥.ㄲㄲㄲ
몇몇 평에 따르면 이 티비필름이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흔한 적나라한 헐리우드 코미디처럼 웃기려고 하진 않지만, 보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아주 편안하고 좋은 코미디라고 합니당. 이러니까 더 보고 싶다고...
그런데 모든 일은 타이밍이라 그랬죠?.. 마침 12월 6일 영국시간으로 새벽 1시 30분! BBC4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헤헤ㅔㅎㅎ
여기 테리길리엄도 나와요. 한국시간으로 10시30분에 하는데... 어떻게 본방을 사수할지는 차차 생각해봐야겠고. 확 쨀까.
+
그나저나 디아워 탓인지 피캎 검색유입이 조금 늘어났다...
보고싶은 피터카팔디 필모가 꽤 많은데, 덕심만 가지곤 할 수 없는게 필모정복인듯..
피캎의 경우는 1)방대한 시리즈의 게스트 출연이라 골라 보는게 애매하다 2)양덕이 적어서 자료가 부족하다 3)마찬가지로, 한덕은 있을리가? 자막이 있을리가?
자막이야 없으면 근성으로 본다지만 자료가 아예 없을 경우는 정말 난감합니다.
사실 브라운씨로 팬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인데(..) 갖고있는 자료도 워낙 빈약하니 어째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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