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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8 제시카 차스테인 Jessica Chastain 과 리브 울만 Liv Ullmann






최근에 갑자기 좋아진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오스카 여주 후보로 올라왔던걸 기억하고 있다가 요즘 여유가 생긴 김에 필모 하나씩 보고 있음

연기도 잘하고 출연한 작품도 하나같이 좋은데다 우아하면서도 웃을때 푼수같은게 매력.. 게다가 골격이 고져스함 특히 광대뼈가 예술이네





그런데 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차스테인 보면 젊을때 리브울만 닮은 것 같다





리브울만이 누구냐하면 내가 제일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배우고 아직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외침과 속삭임>에서 처음 보고 한번에 뻑갔었지

거장이 사랑한 배우답게 연기를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잘한다. 창녀 속에 성녀가 있고 중년 속에 소녀가 있음.

 

아무튼 차스테인 분위기나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꼭 포스트 리브울만 같단 말이지.




차스테인.



리브울만






차스테인.



리브울만




차스테인



리브울만.



번갈아가면서 보니까 정말 닮아보이네..

이런걸 보면 나도 취향 한번 확고한듯 ㅋㅋㅋㅋ


마침 또 내년으로 예정된 리브 울만 감독의 <미스 줄리> 주연배우가 차스테인이라지요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나저나 베니는 왜 크림슨픽을 고사한건지... 감독이 길예르모에 차스와 미아도 나온대서 이거 뭐 꿈의 캐스팅인가 하며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 하차하나요 Aㅏ... 베니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작품 취향은 나랑 잘 안맞는것같아...셜록이랑 팅테솔스는 정말 좋았지만 나머지는 베니 안나오면 안봤을게 수두룩하다. 그래서 크림슨픽 떴을때 너무 좋았는데 아 왜 하차요.. 앱솔루틀리 애니띵은 루머래고...아놔..그래도 나오는대로 보는 호갱이 여기 있다..ㅎㅎㅎㅎㅎㅎ젠장


 

그래도 베니 덕질하면서 의도친않았지만 영어가 확 늘어서

예전에 자막 없다고 보지 못했던 영화를 드디어 볼수가 있게 됐는데 정작 다른거 하느라 볼 시간이 없ㅋㅋ엌ㅋㅋㅋㅋㅋ

생각난김에 다음달은 영화나 열심히 봐야겠다 리브울만 나온 열정도 보고 베르히만 못본것도 보고 마스트로얀니 세번의 삶과 한번의죽음도 봐야해









리브 울만





Posted by mole64 :